[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부산 기장군이 관내 영유아 가정에 책 꾸러미를 지원하는 ‘북스타트’ 사업이 활발히 펼쳐지고 있다.
북스타트는 북스타트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펼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으로, 기장군은 북스타트 운동에 참여해 지난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책 꾸러미에는 영유아용 그림책 2권, 북스타트 가방, 부모교육 가이드북이 들어있다. 출산 전부터 생후 18개월의 기장군 거주 영유아 가정에 제공된다.
기장군 5개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 후 아기수첩,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등 서류를 접수하면 혜택이 주어진다.
기장군도서관 관계자는 “특히 9월 독서의 달에 신청하면 무료로 택배를 통해 받을 수 있다”며 “코로나19와 영유아 육아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가정을 위해 무료 택배 서비스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북스타트 책 꾸러미 지원 관련 내용은 기장도서관에서 맡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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