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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등록금 10% 환불 결정…1인당 34만원~5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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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단국대가 9일 죽전·천안 캠퍼스 재학생 2만1000여명에게 학생당 등록금 10%를 돌려주는 '특별재난지원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전체 지급금액은 약 77억7000만원으로, 학생 1인당 지급 금액은 계열별로 최소 34만원에서 최대 54만원이다. 오는 8월 졸업을 앞둔 학생들은 등록금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계좌로 돌려받을 수 있다. 나머지 재학생들은 2학기 등록금에서 반환액만큼 차감받게 된다.

단국대는 지난 5월부터 2개월에 걸쳐 ▲학생 대표 간담회 ▲등록금심의소위원회 ▲등록금심의위원회 등 8차례 회의를 통해 학생들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등록금 반환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재원은 교비 중 일부와 장학기금 등을 모아 마련했다.


앞서 건국대는 지난달 30일 1학기 등록금 중 8.3%를 반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북대도 지난 6일 국립대 중 최초로 등록금 10% 반환하기로 결정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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