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지역 코로나19의 새로운 집단감염지의 우려가 일고 있는 광주고시학원에서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
9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광주 서구 치평동 상무중흥파크맨션2단지 아파트에 거주하는 60대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145번으로 분류됐다.
현재까지 특별한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강진의료원으로 이송 예정이다.
A씨는 광주 134번 접촉자로 확인됐으며, 지난 1일과 2일 광주고시학원에서 수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고시학원 관련 확진자는 총 10명으로 늘었다.
한편 광주에서는 지난달 27일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12명이 발생했다.
유형별로는 광륵사 7명, 금양오피스텔 22명, 제주여행 6명, SKJ병원 2명, 일곡중앙교회 20명, 광주사랑교회 19명, 아가페실버센터 7명, 한울요양병원 9명, 광주고시학원 10명, SM사우나 3명, 해외유입 3명, 오치동 T WORLD 3명, 조사 중 2명이다.
연령대별로는 10세 미만 3명, 10대 2명, 20대 4명, 30대 8명, 40대 15명, 50대 28명, 60대 31명, 70대 14명, 80대 3명, 90대 4명이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날 현재(오후 6시 기준)까지 일자별로 4→4→3→12→22→6→8→16→7→6→8→15→1명의 추이를 보인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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