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률 9.58:1 ‘역대 최대’ 기록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530명을 선발하는 올해 첫 전남 소방공무원 공개 채용시험에 5078명이 응시, 경쟁률 9.58:1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전남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오는 20일 전남도 소방공무원 채용 필기시험을 도내 10개 시험장에서 치른다고 15일 밝혔다.
채용은 이번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내달 3일 합격자 발표 후 체력시험과 신체검사, 서류전형, 면접시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코로나19’로 지난 3월 예정이던 시험이 한차례 연기돼 시행된 만큼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 강화된 방역대책에 따라 치러진다.
시험 당일은 응시자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시험장 입구에 비치된 손 소독제 소독 후 발열검사를 거쳐 입장토록 한다. 체온이 37.5℃가 넘거나 기침 등 유증상시 예비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르도록 할 방침이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응시자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방역대책으로 시험시행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도민에게 수준 높은 소방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우수한 인재가 많이 채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필기시험 합격자는 내달 3일 전남도 누리집 시험정보란 또는 전남소방본부 누리집 채용정보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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