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15일부터 여름 행락철 대비 폭포 등 자연 발생 유원지를 대상으로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일제 대청소는 내달 3일까지 시행하며 일제 대청소 대상은 화순읍 만연폭포 등 18곳으로 여름에 많은 행락객이 찾는 자연 발생 유원지다.
이번 대청소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방역지침 준수 등을 위해 지역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진행하지 않는다.
대신에 군 실·과·소와 읍·면행정복지센터별로 담당구역을 정해 실정에 맞게 대청소를 실시한다.
군은 오는 8월 말까지를 ‘여름 행락철 쓰레기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청소 전담인력 15명을 자연 발생 유원지에 배치할 계획이다.
전담인력은 행락 쓰레기의 신속한 수거는 물론 쓰레기 되가져가기, 종량제봉투 사용하기 등 불법 투기 예방 활동도 펼친다.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k1138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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