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현대아울렛이 모바일 V커머스 스타트업 '그립'과 손잡고 '라이브 커머스' 채널을 내놨다. 최근 확산된 비대면(언택트) 소비 트렌드에 맞춰 고객에게 온오프라인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현대아울렛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실시간 라이브로 상품을 소개하고 모바일을 통해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를 정식 론칭했다.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는 그립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된다. 라이브로 진행되는 방송에서 채팅창을 통해 고객과 상품 판매자 간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 특히 고객이 상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매장 판매사원과 그립의 전문 쇼호스트 그리퍼가 함께 상품을 소개한다. 고객은 라이브 영상을 보며 실시간으로 구매도 할 수 있다.
현대아울렛은 이달 한 달간 주말을 제외한 매일 오후 9~10시쯤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성, 남성, 스포츠, 주얼리, 핸드백, 잡화 등 다양한 상품군의 25여개 브랜드의 방송을 진행하게 된다. 이후 고객 반응을 살펴 방송 횟수를 늘리고 참여 브랜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현대아울렛은 '라이브 커머스' 채널 론칭을 기념해 다채로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이모, 여기 소주 한잔이요" 가능한 식당들…"위생...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