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경기도, 쿠팡 부천물류센터 2500명 긴급 전수조사 벌이기로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경기도, 쿠팡 부천물류센터 2500명 긴급 전수조사 벌이기로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쿠팡 부천 물류센터 배송 요원 명단을 확보해 전수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경기도는 27일 쿠팡 물류센터 측에 요청한 배송 요원 2500여명의 명단을 넘겨 받는 대로 확진자와 관련 있는 근무 일시와 배송 동선 등을 확인하는 등 전수조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날 정오 기준 쿠팡 물류센터와 관련된 도내 확진자는 부천 12명 등 총 18명이다.


도 방역 당국은 이와 함께 쿠팡 물류센터 관련 접촉자 489명 중 407명을 자가 격리하고 82명을 능동감시 대상으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또 근무자와 방문객 4015명(전날까지 검사완료 1822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다.

감염 장소는 2층 구내식당 작업실, 1층 흡연실, 셔틀버스 등으로 추정된다고 도는 설명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오후 코로나19 대응 긴급 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쿠팡 물류센터발 확진자 증가와 관련해 "언제든 다시 (확진자가 대규모로 발생하는)'쓰나미'가 몰려올 수 있다고 예측하고 준비하자는 말씀을 드린 바 있는데 지금 다시 또 그 시기가 왔다"며 "코로나19는 아주 상당 기간 아마도 우리와 동행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불편하지만 그에 상응하는 대응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힙플힙템] 입지 않고 메는 ‘패딩백’…11만개 판 그녀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 굳건한 1위 뉴진스…유튜브 주간차트 정상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국내이슈

  • 100m트랙이 런웨이도 아닌데…화장·옷 때문에 난리난 중국 국대女 "제발 공짜로 가져가라" 호소에도 25년째 빈 별장…주인 누구길래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해외이슈

  • [포토] '다시 일상으로'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PICK

  •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CAR라이프

  •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