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건주 기자] 전북교육청이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숲 놀이터’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27일 자연과 연계한 아동과 청소년 놀이공간을 위해 전주문정초·유치원(가칭) 옆 부지 3만9246㎡에 총사업비 약 5억6500만 원을 들여 ‘도담도담 숲놀이터(가칭)’를 조성할 계획이다.
숲 놀이터는 내년 10월 개장을 목표로 지난 2월부터 실행 연구 용역을 실시했다.
숲놀이터는 숲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을 소재로 공룡알 둥지, 초식공룡 놀이터 등을 주제별로 특화해 꾸밀 예정이다.
배움, 놀이 등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숲을 주제로 한 교육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숲놀이터에서 아이들이 자연을 만나고 동식물에 대한 호기심으로 생태감수성도 기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건주 기자 sclj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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