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경찰, 코로나19 예방 총력 대응

사회적 거리 두기 시행 등 선제적 코로나19 예방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강진경찰서는 최근 전남도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지역사회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강진경찰서는 강진군청, 강진읍 봉사단체 등과 연계해 마스크를 구매·제작해 사회적 취약계층인 노약자,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 등에게 배부했다.

아울러 민원인 등이 많이 방문하는 경찰서, 지구대 등 경찰관서의 특성상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이 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경찰서 청사 시설 및 순찰차 등 다중 이용시설에 방역을 주기적으로 실시, 코로나19 예방에 힘써왔으며 특히 다중이 이용하는 화장실 문손잡이를 통한 감염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 화장실 가림막을 설치, 불필요한 접촉을 피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 조치로 주목받고 있다.

김선우 서장은 “전남도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선제적으로 대응, 지역사회에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정부에서 발표한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을 강진 경찰이 앞장서서 시행 및 홍보해 코로나19 없는 강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