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동작구,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대방동 거주 91년생 여성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 동대문구 5번 확진환자와 동안교회서 접촉자로 추정

동작구,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9일 코로나19 추가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확진환자는 대방동에 거주하는 B씨(91년생, 여)로 8일 자가격리 중 동작구보건소에서 검사를 해 9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B씨는 8일 확정판정을 받은 동대문구 5번 확진환자와 동대문 동안교회에서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며, 지난 2일 기침증상이 나타났다. B씨는 2월27일과 3월3일 오전 9시부터 10시30분까지 신대방동 소재 회사에서 근무, 나머지 근무일에는 재택근무를 시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구는 회사에 확진 사실을 통보, 3일 출근자 명단을 확보했다. B씨의 이동동선 등을 서울시 역학조사관이 확인하고 있으며, 시·구 즉각대응팀을 구성해 추가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환자의 상태는 양호, 양천구 서남병원으로 이송 예정이다. 확진환자와 함께 거주하는 가족 등 동거인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는 확진환자 발생 통보 즉시, 보건소 긴급 방역단을 투입해 환자의 거주지, 회사건물 및 주변 방역을 실시했다.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을 최대한 차단하기 위해 동 방역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대방동을 비롯한 구 전역 일대의 다중이용시설 및 통행로에 대한 방역도 진행한다.


동작구 재난안전방역대책본부는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발생한 경우 의료기관 방문 전 선별진료소 우선 상담 및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또 오는 1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외출 최소화 ▲불필요한 다중만남 자제 ▲코로나19 예방 생활수칙 준수 ▲종교 활동이나 모임, 행사 취소 등에 대해 주민들의 자발적 실천과 참여를 호소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정확한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확진환자의 동선을 신속하게 공개하겠다”며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추가 감염 확산의 차단을 위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