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한 심사과정 거쳐 4월말까지 최대 19개의 위탁운용사 최종 선정
유니콘기업 육성用 대형벤처펀드 4000억 포함 2.5조원 이상 펀드 조성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은 지난 6일 마감한 '2020년 성장지원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제안서 접수 결과, 총 49개 운용사가 신청해 2.6: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9일 밝혔다.
리그별로는 중견 3개사(1.5:1), 스케일업 성장(대형VC) 4개사(2.0:1), 스케일업 성장(일반) 15개사(3.0:1), 스케일업 혁신 16개사(2.7:1), 루키 11개사(2.8:1)가 각각 신청했다.
산업은행은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과정을 통해 최대 19개의 위탁운용사를 내달 말 선정해 2조5000억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 펀드는 성장단계의 혁신 벤처ㆍ중소ㆍ중견기업 및 4차산업혁명 분야에 중점투자될 예정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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