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조선이공대학교(총장 조순계)와 ‘스포츠 복지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조선이공대는 생활스포츠 활성화, 스포츠 재활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을 통해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스포츠 융·복합 복지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스포츠 복지정책 연구 개발 및 추진 ▲초고령사회에 대응한 예방적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운영 ▲생활SOC 시설과 연계한 스포츠 재활 및 생활 스포츠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군민 1인 1종목 생활체육 운동 갖기 등을 통한 생활스포츠 활성화, 복싱체육관 건립 등 공공체육시설 확충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 보급에 힘쓰고 있다.
구충곤 군수는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고령화와 여가 문화 변화 등으로 스포츠의 역할이 확대되고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국민 100세 시대에 발맞춰 예방적 건강 증진 프로그램, 스포츠 재활프로그램 개발 운영 등 군민 스포츠 복지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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