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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원 예비후보 “나주 LG화학 관내 이전·LG그룹 기업유치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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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원 예비후보 “나주 LG화학 관내 이전·LG그룹 기업유치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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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김병원 더불어민주당 전남 나주·화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나주 LG화학의 관내 이전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LG그룹의 고성능 이차전지 관련 기업유치와 이전 부지에는 행정복합타운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원 예비후보는 11일 LG화학 귀빈실에서 이건주 공장장과 류제혁 노조위원장 등 10여 명의 임직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또 “지난 1962년 시 외곽에 14만2000여 평 규모로 설립된 호남비료공장에 이어 지금의 LG화학은 나주 경제의 든든한 뒷심”이라며 “현재는 도심확장으로 대규모 공장이 원도심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새로운 상생방안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실정이 됐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김 예비후보는 나주시에서 발표한 ‘LG화학 관내 이전 및 LG그룹 기업유치’등 민선 7기 7대 선도프로젝트를 대안으로 꼽았다.


이 프로젝트는 별도의 국가산단을 조성하고, LG화학 관내 이전 및 LG그룹 차원의 기업유치를 병행하는 상생방안이 핵심 내용이다.

이전 부지는 국제적 수준의 공원 및 현대적인 주거·위락·편익시설을 결합한 행정복합타운을 조성하고, 혁신도시와 원도심의 도시재생을 완성할 수 있는 획기적인 균형발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그는 “국회의원에 당선된다면 나주시와 함께 각계를 망라한 민·관공동추진단을 구성해, 이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며 “LG화학과 지역사회가 ‘나주형 사회적 대화모델’을 통한 상생전략을 마련해 나주의 미래발전을 극대화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주시와 LG그룹, 세계적인 에너지공기업 한전과 함께 세계에너지엑스포를 유치하는 큰 그림을 그리겠다”며 “정부 재정지원의 근거인 특별법 제정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LG화학이 나주를 상징하는 대기업이라는 자부심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기업의 위상에 걸맞은 결정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LG그룹 최고 경영자와 추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LG화학 방문을 시작으로 경제전문가로서 현장정책행보를 잇따라 진행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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