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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이낙연의 '똘똘한 한 채'…여당 간판다운 '내로남불 DNA'"

최종수정 2020.01.19 12:17 기사입력 2020.01.1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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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후 회의실을 나오면서 기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o7@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후 회의실을 나오면서 기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o7@


[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자유한국당이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서울 종로 소재 아파트 전세 계약과 관련 "투기꾼들의 흔한 전략인 '똘똘한 한 채' 전략을 '대한민국 최장수 국무총리'가 충실히 이행했다"고 비판했다.


성일종 한국당 원내대변인은 19일 논평에서 "이 전 총리가 전세 계약을 체결한 '경희궁 자이' 아파트는 서울 강북지역 최고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성 원내대변인은 "이 전 총리는 이미 20년 전부터 서초구 잠원동에 실거래가 19억5000만원짜리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라며 "이 아파트는 지난 2년 6개월간 7억원 가량 값이 뛰었다고 한다. 참으로 '똘똘한 한 채'"라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행위는 그동안 자신이 국무총리로 행정을 총괄해온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정면으로 역행한다"면서 "총선에서 민주당을 이끌려면 이번 정부여당의 주요컨셉인 '내로남불 DNA'를 이 정도는 보여줘야만 했던 모양"이라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이제와서 총선에 표 떨어질 것 같으니 잠원동 아파트를 급히 팔겠다고 나서는 이 전 총리"라며 "'대한민국 최장수 국무총리'가 앞장서서 보여준 '똘똘한 한 채' 전략을 정부는 이제 무슨 낯으로 국민들에게 하지 말라고 말할 생각인지 궁금할 따름"이라고 힐난했다.

성 원내대변인은 "전 국무총리도 강남 투자욕심을 부리는데, 국민들은 욕심내면 안 된다고 말할 명분이 무엇인지 정부와 민주당은 답하라"고 말했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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