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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원 "초등학교 선생님에게 막말 들은 이후부터 나쁜 길로"

최종수정 2020.01.15 18:41 기사입력 2020.01.1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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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방송된 채널A '사건상황실'의 코너 <판결의 재구성>에서는 탈옥수 신창원의 이야기를 다뤘다/사진=채널A '사건상황실' 방송 화면 캡쳐

14일 방송된 채널A '사건상황실'의 코너 <판결의 재구성>에서는 탈옥수 신창원의 이야기를 다뤘다/사진=채널A '사건상황실' 방송 화면 캡쳐



[아시아경제 김슬기 인턴기자] 14일 방송된 채널A '사건상황실'의 코너 <판결의 재구성>에서는 탈옥수 신창원의 이야기를 다뤘다.


강도치사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부산교도소에 8년째 수감 중이던 신창원은 지난 1997년 1월 통풍구를 통해 탈옥했다. 도피 중에도 그는 필요한 돈과 차 등을 계속 훔쳤고, 여성들과 사귀면서 은신하는 데 도움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신창원 검거에 동원된 경찰 인력은 97만 명으로 알려졌다. 이후 그는 한 통의 신고 전화로 검거됐다.


사진=채널A '사건상황실' 방송 화면 캡쳐

사진=채널A '사건상황실' 방송 화면 캡쳐


신창원은 자신의 저서에 나쁜 길로 빠지게 된 계기를 밝히기도 했다. 신창원은 초등학교 5학년 당시 선생님으로부터 "돈도 안 가져왔는데 뭐 하러 학교에 오냐","빨리 꺼져" 등의 막말을 들은 뒤부터 범죄자의 길을 걸었다고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경찰은 아버지의 폭행과 계모의 존재도 그가 범죄로 빠지는 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가출을 하던 신창원은 중학교 진학 석 달 만에 퇴학당하고 14살에 처음으로 경찰서에 끌려갔다.

한편 신창원은 특수도주 혐의 등으로 22년 6개월 형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김슬기 인턴기자 sabiduria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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