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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작가 "이제 진중권 언급하지 않겠다"

최종수정 2020.01.15 09:48 기사입력 2020.01.1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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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공지영 작가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진중권 전 동양대학교 교수를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고 말했다./사진=공지영 작가 페이스북

15일 공지영 작가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진중권 전 동양대학교 교수를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고 말했다./사진=공지영 작가 페이스북



[아시아경제 김슬기 인턴기자] 공지영 작가가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에 "예수까지 데려와 나를 비난한다. 소름돋는다"라고 말했다.


15일 공지영 작가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그의 글의 댓글들은 극우가 점령했다. 나는 이제 그를 언급하지 않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솔직히 그(진중권)가 나쁜 생각 할까, 맘도 졸였는데 일단 몸은 건강하고 낙담도 안하니 다행이라 여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공 작가는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진 교수와 가까운 자리에 있던 분들의 전언에 의하면 이분이 요즘 평소에도 불안하고 힘들다고 한다"며 "난 이제 이분 친구들이 이분을 좀 케어해드렸으면 좋겠다. 진심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진 전 교수는 "공지영씨, 재미있는 분입니다. 조국 일가를 신성가족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 작가가 허언증이 심해졌다. 외로움이 사무쳐서 헛것이 보이나봅니다"라고 덧붙였다.

진 전 교수는 "나와 '가까운 자리에 있다'는 그 사람들이 대체 누구냐. 누가 감히 나랑 가깝다고 사칭하고 다니나. 공지영씨 소설 속 인물들 같은데 소설과 현실은 구분하셔야지"라며 "보자 보자 하니 남의 사생활의 영역까지 거론하는데, 넘어서는 안 될 선이란 게 있는거다"라고 말했다.




김슬기 인턴기자 sabiduria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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