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롯데백화점이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2일까지 '호호당(好好堂)'과 함께 선물 포장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선물 포장 서비스는 토산품, 특산물 등 정형화되지 않은 상품의 선물 포장으로 고민하는 고객을 위해 준비됐다. 포장 서비스는 재활용이 가능한 보자기를 주요 소재로 사용해 아름다움은 물론 친환경적인 측면도 고려했다.
또 백화점에서 구매하지 않은 선물상품을 포장할 수 있다. 백화점에서 상품 구매 여부와 상관없이 행사장을 방문하는 고객은 포장이 가능하다. 포장 가격은 상품 크기에 따라 1만원에서 2만원으로 나뉜다. 또 고객이 원하는 보자기의 소재와 장식 등에 따라 추가 금액이 부가된다.
한편, 10일부터 22일까지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에서 '시시호시 X 호호당' 단기 행사가 열린다. ‘시시호시’에서 직접 기획한 설날세트, 집밥세트와 호호당의 와인선물세트, 카드, 다반, 용돈보 등 다양한 전통적인 상품을 선보인다.
'시시호시'는 올 상반기 정식 매장을 오픈하며, 자체 개발한 디자인을 적용한 포장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시호시'는 ‘즐거운 매일을 위한 제안이 있는 모던 마켓’이라는 컨셉으로 시간, 날, 월, 년 4개 콘셉트에 맞춰 고객의 휴식시간, 다양한 기념일, 계절 등 다양한 테마로 이뤄진 의식주 상품들을 고객에게 제안하는 새로운 컨셉의 브랜드이다.
서수정 롯데백화점 시시호시 팀장은 “소중한 분들에게 보내는 만큼, 선물세트를 정성스럽게 포장하는 것을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전통 방식의 포장으로 품격을 더한 선물세트와 함께 행복한 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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