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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도이치모터스, 신차 판매 호조로 호실적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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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도이치모터스, 신차 판매 호조로 호실적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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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도이치모터스 에 대해 신차 판매 호조를 보이면서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윤철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보고서에서 도이치모터스가 올해 3분기 신차 부문의 판매 호조가 이어졌다고 전했다. 도이치모터스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6% 증가한 3232억원, 영업이익은 34.8% 성장한 23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신차 부문은 매출액이 38.6% 증가한 1952억원, 영업이익은 150.0% 늘어난 63억원을 기록했다.

윤 연구원은 “인기 모델의 판매 호조가 지속됐고 신차 출시가 고가 모델에 집중돼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동시에 큰 폭으로 개선됐다”며 “신차 부문 매출액은 4분기에도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BMW의 분기 평균 판매량은 1~3분기 각각 583대, 704대, 866대로 상승세를 이어갔고, MINI도 1분기 266대, 2분기 302대에 이어 3분기 385대가 판매됐다.


도이치오토월드는 하반기 공사 진행이 본격화됨에 따라 대규모 수익 인식을 이어갔다. 도이치오토월드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9.6% 증가한 625억원, 영업이익은 36.9% 늘어난 148억원을 기록했다. 하반기 공사 진행이 본격화되면서 대규모 수익 인식을 이어갔다. 누적 공정률은 2분기 말 67.4%, 3분기 말 77.2%를 달성했다. 윤 연구원은 “굴토작업을 마친 상태이기 때문에 연말까지 공사 차질 가능성이 낮아 내년 1분기까지 안정적으로 분양수익을 인식할 것”으로 내다봤다.


A/S 부문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312억원, 영업이익은 52.3% 감소한 14억원을 기록했다. 윤 연구원은 “작년 3분기 발생한 화재 리콜 이슈가 종료돼 이에 따른 이익 규모 정상화 과정으로 판단된다”며 “적극적인 신규 센터 확장 관련 비용 반영으로 인해 3분기 이익은 감소했으나 내년부터는 올해 진행된 투자를 바탕으로 A/S 부문의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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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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