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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 귀국직후 첫 일정…'외교·산업부 장관 업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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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투트랙 대응책 모두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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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8박 10일간의 순방일정을 마친 이낙연 국무총리가 귀국하자마자 일본 수출규제 대응을 챙긴다.


22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한 후 곧바로 정부서울청사로 이동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보고를 받는다. 일본 규제에 대한 외교와 산업 차원의 노력을 동시에 점검하는 것이다.

특히 전날 치러진 일본 참의원 선거 결과의 파장과 함께 향후 대응방안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연립여당인 자민당과 공명당이 이번 선거로 과반 의석을 차지하면서, 아베 정권의 대(對)한국 때리기가 가속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 총리는 순방 중인 지난 20일(현지시간) "참의원 선거가 끝나면 일본이 평상심으로 외교적 협의에 임하기가 더 쉬워질 것이고 그렇게 되기 바란다"고 기대섞인 전망을 하기도 했다. 수출규제 국면에서 한일 관계 악화를 부추기는 일부 일본 정치인의 거친 언사의 배경에는 선거가 자리 잡고 있다는 지적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 총리는 지난 13일부터 방글라데시ㆍ타지키스탄ㆍ키르기스스탄ㆍ카타르 등 4개국을 공식방문해 신남방ㆍ신북방 외교를 펼쳤다. 마지막 방문국인 카타르에서는 120억 달러 규모의 LNG 운반선(60척) 수주를 비롯해 총 320억 달러 규모의 세일즈 외교에 나섰다.



세종=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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