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과테말라 교도소서 총격전 발생…"7명 사망, 10명 부상"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과테말라 수도 과테말라시티 인근 프라이하네스 시 파본 교도소에서 7일(현지시간) 발생한 총격전으로 부상한 한 수감자가 급히 옮겨지고 있다/사진=EPA연합뉴스

과테말라 수도 과테말라시티 인근 프라이하네스 시 파본 교도소에서 7일(현지시간) 발생한 총격전으로 부상한 한 수감자가 급히 옮겨지고 있다/사진=EPA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과테말라 프라이자네스 시의 한 교도소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7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과테말라시티 인근 프라이자네스 시에 있는 파봉 교도소에서 폭동이 발생해 재소자 7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카를로스 모랄레스 과테말라 교도소 대변인은 "보안군이 이미 교도소에 진입하여 통제권을 되찾았다"며 "사망한 수감자의 수와 관련해서는 확인된 것만 7명이며, 이는 초기의 추정된 숫자"라고 밝혔다.


교도소 당국에 따르면 폭동은 수감자들 사이의 다툼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폭동에 가담한 재소자들은 이날 약 8시간동안 교도소를 장악했으며, 재소자들은 당국이 신원을 확인하도록 시신을 입구까지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파봉 교도소는 900명을 수감 하도록 지어졌으나 현재 4100여 명을 수용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16년에도 파봉 교도소에 폭동이 일어나 14명이 숨진 바 있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