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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트롯여친, 꼴찌에서 1위로…전원 준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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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여친'팀이 5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사진=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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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꼴찌였던 '트롯여친'팀이 역전승을 거둬, 1위로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18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서는 3차 군부대 행사 미션을 두고 미스트롯 지원자들이 가창력을 뽐내며 대결을 펼쳤다.

이날 참가자 5팀은 모든 무대를 마친 후 무대 위로 올라왔다. MC 김성주는 "최종 1위팀은 준결승전에 전원 진출할 것"이라며 "1위로 호명되지 않는 나머지 경연자는 모두 탈락후보"라고 조심스레 말했다.


팀 미션과 에이스 무대를 더한 1라운드 점수가 발표됐다. 3위 자리는 '되지'팀에 돌아갔음, 'PX'팀이 2위에 올랐다. 1위에서 3위로 떨어진 '되지'팀의 나희는 죄책감에 눈시울을 붉힌 반면, 4위에서 2위로 올라간 'PX'팀의 정다경은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최종 1위는 '트롯여친'팀이 거머쥐었으며, 멤버들은 모두 준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꼴찌에서 1위로 올라선 '트롯여친'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에이스 송가인은 "기적이다, 이럴 때를 두고 기적이라 하는 것 같다"며 감격했다.

두리, 김나희, 강예슬, 홍자, 정미애, 김소유, 정다경, 박성연 등이 준결승 진출 기회를 얻었다. 장윤정은 "되지 팀이 1등으로 갔다가 점수가 낮아져서 걱정했을 텐데 김나희 씨의 성장을 높게 봤다"며 출연자들을 격려했다. 그러면서 박성연에 대해서는 "간신히 합격했다. 다음 무대에서는 분발해야 할 것 같아서 이 이야기를 굳이 드린다"고 조언했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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