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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6의 도약 "3언더파 공동 17위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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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여자오픈 둘째날 수웨이링과 삭스트롬 공동선두, 고진영과 양희영 공동 10위

이정은6가 호주여자오픈 둘째날 3언더파를 쳐 공동 17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이정은6가 호주여자오픈 둘째날 3언더파를 쳐 공동 17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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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슈퍼루키' 이정은6(23ㆍ대방건설)의 도약이다.


15일(한국시간)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애들레이드 그랜지골프장(파72ㆍ6648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ISPS한다 호주여자오픈(총상금 130만 달러) 둘째날 3언더파를 작성해 공동 17위(3언더파 141타)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수웨이링(대만)과 마들렌 삭스트롬(스웨덴) 공동선두(10언더파 134타), 노무라 하루(일본)와 넬리 코르다(미국), 한나 그린(호주) 등이 공동 3위(7언더파 137타)다.

이정은6는 7타 차 공동 48위에서 시작해 버디만 3개를 낚는 깔끔한 플레이를 뽐냈다. 13번홀(파3) 첫 버디 이후 1, 5번홀에서 버디 2개를 추가했다. 지난 2년 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6승을 쓸어 담으며 '국내 넘버 1'으로 군림한 선수다. 지난해 11월 LPGA투어 퀄리파잉(Q)시리즈에서 수석을 차지한 뒤 이 대회에서 공식 데뷔전을 치르고 있다. 공동선두와는 7타 차, 상위권을 노려볼 수 있는 자리다.


수웨이링이 3타를 줄이며 이틀 연속 선두를 유지했고, 코르다는 6언더파의 데일리베스트를 앞세워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전날 공동선두였던 조디 이워트 섀도프(잉글랜드)가 1타를 까먹고 6위(6언더파 138타)로 밀렸다. 홈코스의 카리 웹과 이민지(이상 호주)가 공동 17위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 세계랭킹 1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은 3언더파를 쳐 공동 48위(1오버파 145타)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한국은 디펜딩챔프 고진영(24ㆍ하이트진로)이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맞바꾸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공동 10위(4언더파 140타)다. 양희영(29)은 3언더파를 적어내 이 그룹에 합류했다. 이미림(29ㆍNH투자증권)과 이미향(26ㆍ볼빅)이 공동 26위(2언더파 142타)다. 최운정(29ㆍ볼빅)과 강혜지(29), 아마추어 홍예은(17) 등이 '컷 오프', 임희정(19ㆍ한화큐셀)은 기권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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