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것이 갤럭시S10…"라이트·레귤러·플러스 3종 출시"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미국 IT매체 폰아레나 예상
화면 크기·전면 카메라·후면 카메라 등 차별화
“아이폰XR 출시한 애플 전략 차용한 듯”

갤럭시S10 예상 이미지(사진=폰아레나)

갤럭시S10 예상 이미지(사진=폰아레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갤럭시S 10주년작 ‘갤럭시S10’이 라이트·레귤러·플러스 3종으로 출시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17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갤럭시S10은 화면 크기·기능·디자인이 다른 3종으로 구성될 것”이라며 “애플의 전략을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앞서 애플은 초고가폰 아이폰XS·XS맥스를 출시함과 동시에 비교적 가격이 낮은 아이폰XR을 함께 선보인 바 있다. 갤럭시S10 시리즈는 가격대에 따라 라이트·레귤러·플러스로 구성되는데 ‘갤럭시S10 라이트·갤럭시S10·갤럭시S10+’로 명명될 가능성이 높다.
갤럭시S10 예상 이미지(사진=폰아레나)

갤럭시S10 예상 이미지(사진=폰아레나)

원본보기 아이콘

폰아레나에 따르면 라이트·레귤러·플러스의 화면 크기는 각각 6.4·6.1·5.8인치가 유력하다. 다만 애플이 아이폰XS·XS맥스에 OLED, 아이폰XR에 LCD를 장착한 것과 달리 삼성전자는 3종 모두에 OLED를 탑재할 전망이다. 폰아레나는 “갤럭시S10의 OLED는 뛰어난 화질을 자랑하며 (빛이 많은)낮에도 가독성이 뛰어날 것”이라며 “3종 모두 흥분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덧붙였다.

전면 카메라는 예상과 같이 노치나 베젤이 아닌 홀에 담길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전면 카메라를 유지하면서도 풀스크린폰을 구현하기 위해 디스플레이 왼쪽 상단에 구멍을 뚫는 전략을 택했다. 그리고 이를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로 이름지었다. 라이트와 레귤러의 경우 전면 카메라가 한 개라 작은 홀로 충분하다. 다만 플러스는 전면 카메라가 두 개 탑재될 가능성이 높아 홀도 좌우로 커질 전망이다.

폰아레나는 “진정한 베젤리스폰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화면 비율을 높이는 측면에서는 홀이 노치보다 낫다”고 평가했다. 후면 카메라는 레귤러·플러스가 세 개, 라이트가 두 개를 품을 전망이다. 이외에 초기 소문과 달리 갤럭시S10은 헤드폰 잭을 장착할 전망이다. 앞서 삼성전자가 아이폰7부터 헤드폰 잭을 없앤 애플의 전철을 밟을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S10에 기반한 5G 지원 모델도 내놓을 전망이다. 앞서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삼성전자가 내년 갤럭시S10 3종과 더불어 코드네임 ‘비욘드X’로 불리는 초고사양폰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비욘드X는 전면과 후면에 각각 2개·4개의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면 크기는 갤럭시노트9보다 0.3인치 큰 6.7인치가 될 가능성이 높다. 더불어 비욘드X는 5G를 지원하는 첫 번째 갤럭시폰이 될 전망이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국내이슈

  •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해외이슈

  •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PICK

  •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