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GO, 즐기JOB’...강남구, 여성 위한 바자회 개최

13일 오전 10시 구청 본관 로비서 여성창업아이템 전시 및 알뜰바자회 열어… “여성 사회참여, 실질적 성평등정책 확산 노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13일 오전 10시 구청 본관 로비에서 여성창업아이템 전시 및 알뜰바자회 ‘나누GO! 즐기JOB!’을 개최한다.

구는 여성창업 홍보와 활성화를 위해 행사장을 창업제품 전시 및 판매, 체험, 먹거리코너로 구성,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창업과정 교육생과 수료생, 학습동아리와 강남구청년창업지원센터의 여성창업기업 등이 참여한다.

액세서리, 셀프웨딩 용품 및 답례품, 건강·위생용품, 유아용품, 뜨개목도리 등을 판매, 수익금 일부는 소외계층을 위해 쓰인다.

관람객은 무료 취·창업 상담과 취업타로, 명리학을 이용한 선천적 진로상담, 네일아트 등의 체험이 가능, 현장에서 직접 구직·구인 신청은 물론 전문 경력개발상담사 상담이 가능하다. 먹거리코너에서는 맘마미아쿡, 베이킹스튜디오, 다문화결혼이주여성 바리스타교실 수료생들이 도시락, 수제 맛간장, 샌드위치, 에그타르트, 커피, 각 나라 전통차 등을 판매한다.

이선형 보육지원과장은 “민선 7기 이후 구정 전반에 걸쳐 성별격차를 해소하고 동등한 참여를 보장하는 ‘기분 좋은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며 “여성의 사회참여를 존중하고 지원해 실질적인 성평등정책이 확산되는 ‘품격 있는 강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