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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역 단전 사고로 KTX 운행 차질…네티즌 "지연 문자라도 보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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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충북 청주시 KTX 오송역에 멈춘 경부선 상행선 열차에서 승객들이 하차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20일 오후 충북 청주시 KTX 오송역에 멈춘 경부선 상행선 열차에서 승객들이 하차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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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오송역 부근에서 발생한 단전 사고의 여파로 KTX 경부선 상·하행선 운행이 지연됐다.
20일 오후 5시께 경남 진주에서 서울로 향하던 KTX 414 열차가 전기 공급 중단으로 충북 청주시 KTX 오송역 구내에 멈춰 섰다. 이 사고로 해당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은 열차 속에서 2시간가량 기다려야 했다.

뿐만 아니라 뒤따르던 포항발 서울행 466 열차도 오송역 인근에서 운행을 멈추는 등 상행선 열차 13대의 운행이 지연됐고, 코레일 측이 임시방편으로 하행선을 이용해 교차 운행을 하면서 같은 시간 하행선 열차 14대가량 역시 지연 운행했다.

코레일 측이 긴급 복구에 나서며 전기 공급은 이날 오후 6시54분에 정상화됐다. 하지만 장애 여파로 운행 지연은 21일 새벽에나 풀렸다. 특히 21일 자정에 도착해야 할 열차는 5시간이 늦어진 오전 5시에 도착했다고 전해졌다.
코레일 측은 열차에 전기 공급이 왜 갑자기 중단됐는지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한편 KTX 단전 사고에 대해 네티즌들은 "정기권, 승차권 발권한 고객에게는 지연 문자라도 보내 줬어야 하는거 아닌가요?"(arde****), "주차장에 차대놧는데 주차요금도늘어나고 진짜 핵짜증"(wlsl****), "삼십분 지연되는거 앞열차부터 이미 결정됐으면 그 이후 기차타는 사람들한테는 전화든 문자든 하다못해 코레일 앱에라도 공지를 해야지 기차역 실컷왔는데 삼십분 그냥 기다려라 하는게 말이되나"(rla0****)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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