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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풀려버린 네네치킨 '세븐틴·뉴이스트W' 달력…본의 아닌 '품귀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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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모델 인기에 일부 매장 캘린더 선지급…1020 소비자 SNS 도배
미리 풀려버린 네네치킨 '세븐틴·뉴이스트W' 달력…본의 아닌 '품귀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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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어디에 주문하면 세븐틴 캘린더 받을 수 있나요?" "뉴이스트W 캘린더 인증샷 좀 보여주세요."

네네치킨의 연말 이벤트인 '2019 캘린더 증정'을 놓고 1020 소비자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화제다. 일부 지점에서 특정 메뉴를 주문할 경우, 전속모델인 아이돌 뉴이스트W와 세븐틴이 등장하는 캘린더를 지급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SNS에서는 어느 지점을 통해 캘린더를 받을 수 있는지 묻는 게시글과 캘린더를 획득한 소비자의 인증샷을 요청하는 글이 차고 넘친다. 뉴이스트W와 세븐틴의 캘린더를 맞교환할 수 있느냐는 글도 눈에 띈다.
이같은 품귀현상의 이유는 두 아이돌그룹의 높은 인기도 있지만 본격적인 캘린더 증정이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 크다. 네네치킨 관계자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캘린더 증정 이벤트를 시작하려고 계획 중인데 캘린더를 먼저 전달받은 지점에서 물량을 풀어버린 듯하다"며 "정확한 이유는 구매팀을 통해 확인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네네치킨은 이달 초부터 뉴이스트 W와 세븐틴을 모델로 한 다양한 영상과 마케팅 활동에 나서며 지속적으로 화제를 모았다. 뉴이스트 W와 세븐틴은 각각 2012년, 2015년도에 데뷔한 아이돌로 현재 의류, 화장품 등 활발한 광고 모델 및 방송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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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치킨업계에서는 연말마다 치킨 주문 시 캘린더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소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혜택을 증정하는 동시에 해당 브랜드 치킨 대표 메뉴 이미지와 특징을 부각해 홍보효과를 함께 누리는 것. bhc치킨은 2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치킨을 주문하면 탁상 캘린더를 무료로 증정하는 ‘2019 bhc 캘린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국 매장(일부 매장 제외)에서 진행되며 수량이 한정돼 있고 선착순으로 증정되므로 매장별 상황에 따라 행사가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이번 2019 bhc 캘린더는 예년과 달리 탁상 캘린더로 제작, 모던함이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앞면은 블랙 계열의 모노톤을 기반으로 금색으로 포인트를 주어 단순하면서도 간결함을 강조했으며 뒷면은 bhc치킨의 대표 메뉴의 특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모던하게 디자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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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 교촌치킨은 지난 15일부터 치킨을 주문하는 고객에게 ‘2019 교촌 캘린더’를 증정하기 시작했다. 캘린더는 가맹점 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이번 ‘2019 교촌 캘린더’는 항상 눈에 보이는 곳에 비치되는 탁상용 캘린더의 특성을 고려해 모노톤의 깔끔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또한, 캘린더 내부에는 위로·응원·격려 등 교촌치킨이 고객들에게 전하는 다양한 메시지를 월별로 담아 그동안 받은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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