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구청장 12일 오후 주민 등 지인들에게 메신저 통해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는 현직 구청장에 대해 강동경찰서가 구속영장 청구한 데 대해 "과잉조치"라며 비판
이 구청장은 이날 주민 등 지인들에게 보낸 메신지를 통해 “저는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는 현직 구청장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한 강동경찰서의 과잉조치는 자방자치 근간을 흔드는 행위라고 본다”고 비판했다.
이 구청장은 “진실이 거짓을 이긴다. 그동안 부끄럽지 않게 살아왔다. 저는 결백하고 당당하다”고 맺었다.
한편 이 구청장은 지난 6.13지방선거 예비 후보 경선 과정에서 경쟁 후보측의 고발로 인해 지난주 강동경찰서가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동부지법이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다"며 기각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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