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된 재활치료, 직업훈련실,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31일 개관식 개최
개관식은 31일 오후 2시 홀트강동복지관(아리수로93길 41 강일동)이 자리한 건물 앞마당에서 열린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을 비롯 법인, 장애인단체장, 주요 복지 시설장 등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복지관의 새 출발을 축하할 예정이다.
시설은 연면적 2675㎡로 지하 1~지상 3층 규모다. 직업훈련실, 언어치료·심리치료·감각통합치료 등의 전문 재활치료실, 집단프로그램실, 통합사무실, 상담실로 조성됐다.
특히, 장애인일자리카페인 발랄카페(발달장애인이 날마다 성장하는 카페)와 장애인 주간보호센터가 설치될 예정이다.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기업 후원 물품 판매장 ‘홀트네 행복가게’도 마련됐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홀트강동복지관이 개관되어 구 발달장애인 1647명(2018년 8월 현재)의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 방안이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 내 발달장애인의 복지욕구를 적극 반영하여 더불어 행복한 강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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