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을 마치고 돌아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0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동편 주차장에 내려 귀가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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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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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등은 추석 기간 동안 대외 활동 없이 자택에서 휴일을 보낼 전망이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대외 행보 없이 서울 한남동 자택,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입원해있는 서울삼성병원등을 오가며 추석을 보낼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 회장도 추석 등 연휴에는 대외 일정을 잡지 않아왔다"면서 "이 부회장도 별도 해외 출장 없이 추석 연휴를 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광모 LG회장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한남동 자택에서 연휴를 보낼 전망이다. LG 관계자는 "구 회장이 남북정상회담 후 다음 날 LG 트윈타워에 출근해 정상 근무했다"면서 "추석 연휴 기간에는 별도로 예정된 대외 일정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두 재계 총수의 '남북경제협력' 구상은 당분간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두 총수는 지난 20일 북한 평양에서 진행된 2박3일간의 남북정상회담 특별 수행단으로 참석했으며 다음날인 21일 출근해 주요 임원들과 방북 내용에 대해 공유했다.
재계 관계자는 "두 회사의 수출 비중이 높은 만큼 대북 제재가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선 대북 투자를 결정하기 어려운 상황일 것"이라고 말했다. 구 회장은 20일 귀국 직후 "남북 경협 사업 구체적으로 구상한 것이 있나"라는 질문에 "아직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단계가 아닌 것 같다"고 답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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