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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 주택 열풍 ‘잠잠’... ‘운양역 라피아노 2차’ 철골 콘크리트 사용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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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양역 라피아노 2차 조감도

운양역 라피아노 2차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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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답답한 도시생활을 벗어나 여유로운 삶을 즐기기 위해 단독주택을 찾는 수요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단독주택 거래량은 16만 2673건에 달했다. 이는 정부가 거래량 통계를 낸 이후 최대치다. 거래량도 상승 중이다. 지난 1월 1만 2103건이었지만 4월에는 1만 3399건으로 10.7%나 상승하기도 했다. 이에 단독주택 공급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단독주택은 대부분 목조 또는 철골 콘크리트를 재료로 건축된다. 목조 주택은 진환경 열풍을 타고 인기가 높았던 상품이다. 또한 공사 기간이 짧고 비교적 적은 자금으로 장만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 그러나 목조는 재료 특성상 발생하는 문제점이 많아 주의하는 것이 좋다. 목조의 가장 큰 결함은 화재와 누수에 취약하다는 것이다. 또한 벽체 두께가 얇아 측벽 간 소음이 쉽사리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반해 철골 콘크리트는 위와 같은 단점이 없다. 목재에 비해 건물 수명이 길며 견고하기 때문에 다양한 설계ㆍ디자인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김포한강신도시 운양지구에 들어서는 단지형 단독주택 ‘운양역 라피아노 2차’ 역시 철골 콘크리트 건축물이다. 해당 단지는 철골 콘크리트 건축물이기 때문에 목조 건축물과 달리 내부 기둥이 불필요하며, 윈터가든이나 포이어 공간 활용도 가능해 좀 더 넓고 탁 트인 주거 공간까지 얻을 수 있다.

또한 운양역 라피아노 2차는 일반 아파트 벽체 두께인 22cm 보다 7cm 더 두꺼운 벽체를 사용해 월등한 방음성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내부 스티로폼과 콘크리트 사용으로 단열 성능 또한 우수한 편이다. 옥상에는 태양광 패널이 설치된다. 이를 통해 전기요금도 절약할 수 있다.
설계를 맡은 조성욱 건축사 사무소에 따르면 운양역 라피아노 2차는 각 가구마다 공유 벽체에 방이나 거실을 배치하지 않고 화장실, 계단 등을 위치 시켰다. 공유 벽체에 붙어 생활하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이웃 간 측벽 소음 문제를 최소화했다.

운양역 라피아노 2차는 이 같은 우수한 상품성으로 '2018년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단독주택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경주거문화대상은 건축미, 편의성, 친환경성, 고객만족 등이 탁월한 주거시설에 주어지는 주택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내년 7월에는 운양역 라피아노 2차 인근에 김포도시철도 운양역이 개통된다. 추후 개통시 운양역을 이용하면 서울 주요 도심까지 1시간 이내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또 김포한강로가 인접해있어 서울 주요 도심을 잇는 자유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진입도 편리하다.

생활 인프라 시설로는 파리형 스트리트몰 라비드퐁네프, CGV이 가까이 있고 이마트트레이더스, 원마운트도 10분 이내에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운양역 라피아노 2차는 전용면적 84㎡(서비스 면적 포함시 총 사용면적 약 297㎡), 총 104가구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시공은 ㈜태영건설이 맡으며, 견본주택은 김포시 운양동 1306-7번지에 마련됐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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