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페이스북 프로필에 의문의 남성사진 게재 후 "누구냐 넌"

사진=김부선 SNS

배우 김부선이 남성 사진을 게재해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오전 김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 프로필과 커버사진을 교체했다. 해당 커버사진은 2007년 이재명 경기지사가 자신을 찍어준 것이라 주장한 것이다. 사진에는 카메라를 든 남성의 얼굴이 보이지만 정작 얼굴은 카메라에 가려 확인이 불가능한 상태다.

네티즌들은 김부선씨가 사진에 '2007.12.12'라는 날짜를 화살표로 강조했듯 이 지사와의 관계를 밝히려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이 사진에 김부선씨는 '누구냐 넌 누구냐'라는 댓글을 올려 네티즌들은 이 지사를 겨낭한 발언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여기에 한 네티즌이 해당 사진은 모 신문사의 기자라고 주장하면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김부선씨가 올린 사진이 4년 전 한 지방일간지 기자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남성이 누구인지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이와 관련 김부선은 현재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