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경기도 '온라인' 통해서도 인권침해 구제한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경기도 '온라인' 통해서도 인권침해 구제한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인권 침해 구제를 위해 온라인 창구를 운영한다.
경기도는 소속 및 공공기관으로부터 권리 침해, 폭언, 차별 등 인권 침해를 받은 경우 보다 간편하게 신고하고 상담할 수 있는 온라인 창구(www.gg.go.kr/humanrights/counseling)를 6일 개설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경기도 및 소속기관, 경기도 출자·출연기관, 경기도 사무 위탁기관, 도비 지원을 받는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발생한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다.

도는 신고가 접수되면 인권보호관의 조사를 거쳐 시정 권고 등 조치를 취하게 된다. 상담은 개인 간 또는 공공영역이 아닌 민간에서 발생한 인권 침해다.
상담은 인권 침해 당사자나 대리인 또는 제3자도 할 수 있다. 익명 보장과 비밀 보호 원칙 아래 상담과 조사가 진행된다. 도내 거주하는 외국인, 공무원과 공공기관 근무자도 접수 가능하다.

도 인권센터는 경기도청 구관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해 8월 문을 연 뒤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에 대한 인권 상담, 인권침해 조사, 인권상황 모니터링 등 인권보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인권센터는 특히 올해 공무원과 공공기관 근무자를 대상으로 35회에 걸쳐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도 인권센터 관계자는 "온라인 상담창구 개설로 도민의 인권침해 상담과 신고접수가 훨씬 쉬워졌다"면서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와 차별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과 공감대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