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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취소와 더불어 기념주화도 할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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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전격적으로 북미정상회담을 철회함에 따라 '기념주화'의 운명에 관한 관심도 커졌다.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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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백악관 기념품 판매장은 북미정상회담 기념주화를 발행을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로 마주하는 얼굴의 이 기념주화는 발행만으로도 화제가 됐다. 특히 김 위원장을 최고 지도자(supreme leader)로 표현한 점이나, 정상회담 예정 시기보다 빨리 발행된 점 등이 주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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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정상회담이 개최되지 않을 때에는 환불을 요구할 수 있다는 내용 등도 담겼다.

백악관 기념품 판매장은 두 종류의 기념주화를 팔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얼굴을 맞대고 있는 것과 문재인 대통령이 추가된 버전이 판매된다. 백악관 기념품 판매장은 북미정상회담이 취소됐음에도 불구하고 기념주화를 판매키로 했다.
문 대통령의 얼굴 등이 담긴 기념주화는 24.95달러에서 19.95달러로 인하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마주하는 주화의 경우에는 85달러에서 59달러로 인하했다.

정상회담이 취소됨에 따라 판매가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지만, 정반대의 견해도 있다. 북미정상회담이 실패함에 따라 수요가 늘었다는 것이다. 희소성 등이 반영된 탓으로 보인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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