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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 중국 진출기업 인사노무관리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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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노사발전재단은 17일 오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8년 중국 진출기업 인사노무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에는 재단이 초청한 중화전국총공회 대표단과 중국진출(예정)기업 및 학계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중국의 노동입법 현황과 최신 노동이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점을 반영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중화전국총공회 소속 비류핑 법률공작부 부처장이 ‘주요 노동입법 현안에 대한 중국 노조의 입장과 역할’을 소개했다. 한국 측에서는 법무법인 율촌 소속 변웅재 변호사가 ‘중국 노동법률의 이해와 진출기업 대응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비류핑 중화전국총공회 부처장은 중국 노동입법의 3대 현안인 노동계약법, 민주적 기업관리법, 노동감찰법에 관한 입법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노조의 노동입법 참여 현황과 향후 과제에 대해 소개했다.
변웅재 변호사는 중국의 개별 및 집단 노사관계에 대한 법률과 기업 비밀보호, 파견 근로 등과 관련된 주요 노동 이슈와 대응방안을 소개했다.

이정식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중국은 우리 기업이 가장 많이 진출해 있는 국가로 변화하는 중국의 노동정책과 환경에 대한 이해가 기업운영의 필수요소"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현지의 노동이슈를 잘 파악해 노사관계 협력방안을 수립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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