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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선거캠프 관계자 폭행 혐의’ 강성권 예비후보 즉각 제명…네티즌 “참 가지가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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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권 더불어민주당 사상구청장 예비후보/사진=강성권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캡처

강성권 더불어민주당 사상구청장 예비후보/사진=강성권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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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선거캠프 관계자 폭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강성권 부산 사상구청장 예비후보를 즉각 제명조치하고, 후보자격을 박탈했다고 밝혔다.
24일 백혜련 대변인은 “추미애 대표는 이날 오전 강 예비후보에 대한 보고를 받고 당 윤리심판원에 즉각 제명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며 “후보자격도 박탈하고 그 지역은 재공모를 받을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강 씨는 23일 오후 11시30분께 부산 사상구의 한 아파트 앞에서 선거캠프 관계자 A 씨와 말다툼을 하다 A 씨의 뺨을 한차례 때리고 멱살을 잡아 옷을 찢는 등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체포 당시 강 후보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고 강석권 사고 크게 쳤구먼”, “또 애꿎은 술 탓 할거지? 술을 못 이기면 끊어..”, “참 가지가지 한다”, “성폭행까지...진짜 저런 인간이 국회의원이 된다면 끔찍하다”, “정말 한심하다” 등의 비판이 이어졌다.
한편 강 씨는 지난 2012~2016년 문재인 대통령이 사상구 국회의원 시절 비서관과 보좌관을 지냈고, 지난해 9월부터 올 2월까지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으로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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