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뉴욕 연은총재 "무역전쟁, 이길 수 있는 문제 아니다" 비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오는 6월 퇴임을 앞둔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통상정책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더들리 총재는 18일(현지시간) 뉴욕 리먼 대학 연설 도중 무역전쟁에 관한 질문을 받고 "무역전쟁은 우리가 이길 수 있는 것이라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가 미국의 이익을 보호하려고 강하게 협상하는 것은 반대하지 않는다"면서도 "관세 전쟁은 아주 끔찍한 결과를 야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무역전쟁에 대해 "이길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최근 경제에 대해서는 "좋은 상태"라고 진단했다. 그는 "단기 경제전망은 긍정적"이라며 공격적 금리인상에 선을 그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1500명? 2000명?"…의대 증원 수험생 유불리에도 영향

    #국내이슈

  •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