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일양약품은 2015년 6월 멕시코 제약사 치노인과 놀텍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해당 국가에서의 허가 절차를 거쳐 이번에 멕시코 지역에서 첫 발주가 이뤄졌다. 치노인은 과테말라를 비롯해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파나마, 온두라스, 니카라과이, 도미니카공화국, 파라과이, 볼리비아 등 10개국에서 놀텍 독점 판매권을 갖고 있다. 일양약품은 이번 수출 건을 발판삼아 중남미 주변국으로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일양약품은 올해 국내에서 340억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잡고 있다. 2027년까지 보장된 물질특허기간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더욱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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