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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규슈 신모에타케 화산 7년만에 분화…항공편 등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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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7일 일본 남부 미야자키(宮崎)현과 가고시마(鹿兒島)현에 걸쳐 있는 신모에다케(新燃岳) 화산에서 발생 분화가 계속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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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에 따르면 7년 만에 분화한 신모에다케의 분화 연기가 3000m 상공까지 치솟았다. 대규모 분화 가능성 때문에 규슈 일대에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일본 기상청은 신모에다케로 인접 지역에 경계경보를 내린 상태다. 그뿐만 아니라 화산재로 인해 가고시마 공항을 이용하는 항공편들도 취소되는 등 영향을 받고 있다.
지난 1일부터 분화가 시작된 신모에다케는 6일 오후 폭발적인 분화가 감지됐다. 이날 오전에도 커다란 화산석이 1km 떨어진 곳까지 날아가는 일들도 벌어졌다.

현재 인접 지역 주민들은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린 채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관계 당국은 신모에다케 인접 지역 주민들에게 용암 분화 가능성도 경고하고 있다.
한편 기상청은 일본에서 발생한 화산 분화와 관련해 국내에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추가 화산 폭발 등에 대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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