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무성 "文정권, 3년 뒤 부정사건 반드시 터진다" 경고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이 11일 서울 여의도 한 영화관에서 민주화추진협의회(민추협) 소속 인사 100여 명과 함께 영화 '1987'을 관람했다 / 사진=연합뉴스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이 11일 서울 여의도 한 영화관에서 민주화추진협의회(민추협) 소속 인사 100여 명과 함께 영화 '1987'을 관람했다 / 사진=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고정호 기자]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이 "문재인 정권도 제왕적 권력 구조를 유지하게 되면 3년 정도 지난 뒤에 권력형 부정사건이 반드시 터진다"라고 경고했다.
김 의원은 11일 서울 여의도 한 영화관에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다룬 영화 '1987'을 관람하기 전, 기자들에게 개헌 논의에 대한 질문을 받자 "개헌은 제왕적 권력구조를 분산시키는 '권력 분산 개헌' 외에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라고 대답하며 이같이 말했다.

또, 김 의원은 "현재의 제왕적 권력 구조에 대해서 우리는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을 해왔는데 문 대통령은 사람이 문제라고 호도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김 의원은 이날 영화 '1987'에 대해 "1980년대 5공 군사독재정권에 저항해서 김영삼·김대중 두 지도자를 모시고 민주화추진협의회를 결성해서 민주화 투쟁을 열심히 하던 중에 박종철 고문치사사건과 이한열 열사 사망사건이 터졌다"라며 "그때 전 국민이 분노하고 우리 민추협이 독재 투쟁 전면에 서서 결국 6·29 항복선언을 받아냈고 결과적으로 우리나라가 민주화 됐다"고 강조했다.





고정호 기자 jhkho2840@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전국 32개 의대 모집인원 확정…1550명 안팎 증원 [포토] 서울대병원·세브란스, 오늘 외래·수술 '셧다운' "스티커 하나에 10만원"…현금 걸린 보물찾기 유행

    #국내이슈

  • "韓은 부국, 방위비 대가 치러야"…주한미군 철수 가능성 시사한 트럼프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해외이슈

  • 캐릭터룸·테마파크까지…'키즈 바캉스' 최적지는 이곳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포토PICK

  •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