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12월19일까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브런치 미팅' 운영, 그간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을 추진해온 분야별 실무자 및 주민들 브런치 먹으며 자유로운 대화 시간 가져
지난달 31일 오전 11시30분 방문간호사 28명 대상으로 열린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브런치 미팅’에 참석한 신월4동 방문간호사가 가장 보람 있었던 사례를 동료 방문간호사들과 공유하고 있었다.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브런치 미팅'에서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이하 찾동) 분야별 실무자 및 주민들과 브런치를 먹으며 자유로운 대화를 하는 시간을 갖는다.
구는 지난해 7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이하 찾동) 전동 시행으로 그간 사업을 추진해온 ▲복지관련 관련 기관 종사자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마을사업전문가 및 마을계획단장 등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여 성공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브런치 미팅에서는 사업주체와 주민들에게 일반적으로 내용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건의사항과 사업현황 등을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
지난 13일 동주민센터 담당 실무자 20명이 브런치 미팅을 가졌다. 구청장과 복지상담전문관, 복지플래너 등 실무자들은 간단한 도시락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었다.
이날 참석한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현장의 소리를 청취, “이번 자리를 통해 찾아가는 동주민센터가 과연 주민들에게 얼마나 전달되고, 주민들이 변화를 체감하고 있는지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자주 가져 주민 중심의 행정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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