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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안양천·도림천 더 푸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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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하천변 보행환경 개선, 휴식공간 조성 박차 … 사시사철 쾌적한 공간 만들겠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내년 여름 안양천과 도림천이 더 푸르게 변한다.

구로구가 하천변 보행환경 개선과 휴식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로구는 최근 하천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안양천, 도림천 산책길에 양버들, 감나무, 화살나무 등 수목 3694주를 추가로 심었다.

광명대교부터 신도림1교까지 총 연장 4.8㎞ 구간에 양버들 474주, 감나무 110주, 화살나무 3110주를 심었다.

구로구는 추가 식재 과정에서 여름철 긴 시간 그늘 확보, 기존 초화단지와 조화, 자전거도로와 보행도로의 명확한 구분 등을 고려해 나무를 배치했다.
안양천 메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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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의 유휴지에는 화살나무를 심어 경관개선에도 신경 썼다.
이번 나무 추가 식재를 통해 안양천과 도림천 일대는 사시사철 편안한 휴식공간, 볼거리가 풍성한 공간으로 업그레이드된다.

구로구는 그동안 안양천, 도림천 일대에 산책로, 자연학습장, 여름철 물놀이장, 겨울철 눈썰매장을 조성해 왔다. 여기에 유채, 메밀, 수레국화, 꽃양귀비, 백일홍, 코스모스, 금계국 등 계절별 초화단지를 조성했다. 지난 5월에는 자연석 50개를 놓아 안양천 징검다리도 만들었다.

구로구 관계자는 “봄철 벚꽃길, 여름철 푸른 양버들 그늘, 가을철 붉게 물든 화살나무, 겨울철 하얀 눈꽃이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며 “안양천과 도림천이 도심 속 최고의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양천 단풍길

안양천 단풍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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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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