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10~오후 2시30분 의료기관 등 13개 기관·단체, 2500여명 참여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올바른 건강정보와 보건소 사업의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해 구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과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된다.
구는 건강강좌, 진료·상담, 보건소 사업체험 등 17개 부스와 문화공연 등 부대행사를 다채롭게 마련했다.
27일 오전 10시 보건소 5층 강당에서 강남미즈메디 이승헌 진료과장의 ‘갱년기 여성호르몬 치료 필요한가?’와 오전 10시30분 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에서 맑은샘 태교연구소 송금례 원장의‘A+영재태교와 순산비결방법’에 대한 건강강좌가 열린다.
또 서울밝은세상안과, 차움의원, 닥터안헤어플란트의원, 자생한방병원, 김정국한의원 등 지역내 의료기관 전문의가 직접 나서 사전예약자와 현장방문 접수자에게 안과, 안티에이징 검사, 모발, 척추·관절질환, 체질 및 비만, 구강 등 무료 진료와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현대인의 관심이 높은 체성분 및 비만도 측정 후 즉시 개인별 결과지 확인을 통해 자세한 상담과 정보를 제공한다.
구는 부대행사로 지역내 유명 업체의 음식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명장쉐프 코너, 오카리나 연주·마술 공연·캐리커쳐 등 다양한 문화공연, 경쾌한 음악에 맞춰 직원과 주민이 함께 즐기는 건강댄스 플래시몹을 펼쳐 건강 한마당의 축제분위기를 더해 줄 예정이다.
최성애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강남구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체험하고 보건소와 함께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길 바란다”며 “구는 지속적으로 건강도시, 행복도시 강남만들기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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