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경기예술실용전문학교(학장 김공)에 따르면 지난 19일 이탈리아의 3대 패션스쿨인 마랑고니의 아르템 슈모브(Artem Shumov) 교수를 초청해 재학생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아르템 슈모브 교수는 현재 러시아 남성복 브랜드 Artem Shumov 디자이너 겸 CEO이며, 2015년부터는 마랑고니 상하이 캠퍼스에서 패턴, 섬유, 제품개발, 체인사업을 가르치는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소재 다루기’란 주제로 진행된 아르템 슈모브 교수 특강은 창의적인 발상법으로 신선하고 독특한 컬렉션을 위한 소재 다루는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경기예술실용전문학교 김공 학장은 “경기예술실용전문학교의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학생들이 패션전문인으로 성장하는 데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학교에서 진행하는 취업, 창업, 유학, 편입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진로상담을 통해 미래의 경쟁력 있는 패션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예술실용전문학교는 2016년 마랑고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 세계 5개 캠퍼스(밀라노, 피렌체, 런던, 파리, 상해)에 맞춤형 유학시스템으로 원활한 패션유학을 지원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hanm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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