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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올해만 세번째" 샤넬, 다음 달 1일부터 '클래식 라인' 최대 13%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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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 9월에 이어 11월에도 가격 인상 예고
다음 달에는 '클래식 라인'ㆍ'보이 샤넬' 포함

[사진=샤넬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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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3대 하이엔드 명품'으로 분류되는 샤넬이 혼수철을 앞두고 다음 달 인기 혼수 예물로 꼽히는 '클래식 라인' 등 제품 가격을 최대 13% 인상한다. 보이 샤넬 가격도 기존 대비 5% 가량 상향 조정한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샤넬은 다음 달 1일부터 클래식 라인 제품 가격을 최대 13% 인상한다.

이번 가격 조정을 통해 핸드백 스몰 사이즈는 533만원에서 560만원으로, 미디움 사이즈는 598만원에서 628만원으로, 점보 사이즈는 667만원에서 700만원으로, 맥시 점보 사이즈는 725만원에서 761만원으로 오른다.

샤넬 측은 "클래식 라인은 다음달 1일 가격 인상 대상"이라며 "보이 샤넬도 최대 5%까지 가격이 오를 방침이며, 이외 제품들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샤넬의 가격 인상은 올해만 벌써 세 번째다. 샤넬은 지난 달 1일부터 일부 제품에 대해 가격 인상을 단행한 바 있으며, 당시 기본 라인은 인상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당시 샤넬측은 "뉴미니의 경우 324만원으로, 두 달 전 론칭한 가격 그대로 변동이 없다"며 "이외에도 클래식, 파우치, 보이샤넬 등도 가격 변동이 없다"고 설명했다.

지난 달 변경된 가격 정책으로 마드모아젤 빈티지는 380만원에서 386만원으로, 시즌 상품인 씨씨플리쥬는 426만에서 435만원으로 올랐다. 클래식 기본 장지갑은 116만에서 124만원으로 인상됐다.

앞서 샤넬은 지난 5월에도 지갑 등 일부 제품의 면세점 판매 가격을 평균 4% 정도 인상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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