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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네스코 탈퇴...네티즌 “군함도 아픈 역사 외면한 유네스코, 우리도 탈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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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유네스코 본부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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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유네스코(UNESCO, 유엔교육문화기구) 탈퇴를 선언한 가운데, 네티즌들 사이에서 ‘군함도 사례’를 들며 “우리도 유네스코를 탈퇴해야한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미국 국무부는 12일 유네스코 탈퇴 공식 통보 사실을 전달하며 “이번 결정은 가볍게 내려진 것이 아니다. 유네스코의 체납금 증가, 유네스코 조직의 근본적 개혁 필요성, 유네스코의 계속되는 반이스라엘 편견에 대한 미국의 우려를 반영한다”고 밝혔다.

미국의 유네스코 탈퇴 소식을 들은 한국 네티즌들은 우리나라도 유네스코를 탈퇴해야한다는 의견을 제기하고 있다.

군함도 전경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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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네티즌은 일제의 조선인 강제동원이 이뤄졌던 군함도(하시마 섬)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될 때 조선인 강제동원에 대한 내용이 결정문에 포함하지 않은 것을 지적하며 유네스코를 강력하게 비판했다.

이들은 “일본의 2차대전 침략과 전범의 상징인 군함도가 왜 세계유산이냐?? 돈받았나? 아픈 역사는 제쳐두고 침략의 본거지가 왜 ‘세계’유산이냐 유네스코야??”(xeno****), “군함도 사례를 보면 우리나라도 탈퇴해야하는거 아닌가? 그딴 기구 가입할 필요도 없는데”(supe****) 등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네스코 자체에 대한 불신과 불만을 드러내는 네티즌들도 있다.

이들은 “다 탈퇴하자~~솔직히 세계문화유산 인증 장사해 먹느라 바쁜 단체 되버린지 오래된 그야말로 돈 먹는 하마 아니냐?? 미국이랑 이스라엘이 현명한 걸 수도 ....”(rale****), “유네스코는 해체가 답이다 객관적인 있는 그대로 사실등재가 아니라 로비나 외교적 힘을 바탕으로 반대로 등재하지 못하면 없애야 한다”(gosa****)고 적었다.

한편, 유네스코는 1945년 2차대전의 종전 이후 세계평화에 대한 열망을 담아 유엔과 동시 설립된 유엔의 교육·문화 부문 산하기구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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