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5년 연속 ‘우수자치구’를 수상하여 행정을 가장 모범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자치구로 인정받아
2017년도 정부합동평가는 전국 17개 시?도가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 수행해온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사업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일반행정, 사회복지, 보건위생, 지역경제, 지역개발 등 9개 분야 27개 시책, 83개 세부지표에 대한 평가결과와 자치구의 노력도를 합산했다.
특히 자치구의 행정 우수사례 제출 등으로 평가하는 정성평가에서는 준비 노력도가 탁월하다는 평과 함께 20점 만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 ▲복지 분야 신규 수급자, 장애인연금 신규 수급자 등 소외된 이웃들을 적극 발굴한 실적 ▲복지급여 사후 관리와 관련된 전체 수급자 의료급여 관리실적 ▲기초연금 수혜자 사후관리의 적정성 ▲사회적 기업 활성화 등을 추진한 지역경제 분야 ▲구민 주거생활안정에 기여한 지역개발 분야 등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역사문화관광도시와 서울동북부 중심도시 사업에 대한 노력들도 평가에 반영됐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행정 전 분야의 업무수행 성과를 가늠할 수 있는 공신력 있는 정부합동평가에서 강북구가 5년째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구정 주요 부문의 업무성과가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구정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