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소재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희생부활자'(감독 곽경택)가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배우 김래원의 스틸을 공개했다.
'희생부활자'에서 김래원이 엄마를 죽인 살인범으로 의심받는 아들이자 사건의 진실을 쫓는 검사로 완벽한 변신을 보여준 4단 변화 스틸이 공개돼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눈빛부터 표정까지 완벽히 진홍에 이입한 그의 모습에서 로맨스 속 달달한 김래원의 모습은 더 이상 찾아볼 수 없다. 김래원은 "주인공의 감정을 이해하고 연기하는 것이 숙제였다. 완벽한 표현을 위해 촬영 전에 감독님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다"라며 첫 스릴러 도전인 만큼 철두철미한 준비를 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역시 김래원'이라는 탄성을 내뱉게 할 만큼 완벽하게 극의 중심을 잡으며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해냈다.
곽경택 감독은 김래원에 대해 "혼돈스러움이 계속해서 다른 감정으로 이어져야 하는 굉장히 어려운 연기임에도 불구하고 캐릭터를 잘 잡았다. 완벽한 연기를 보여줬다. 이런 배우를 만났다는 것에 감독으로서 행복했다"고 전해 관객들의 기대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유지윤 기자 yoozi4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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