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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가전]갤럭시노트8·V30·아이폰X…3大 스마트폰 누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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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아이폰X, 갤럭시노트8, V30 렌더링 이미지 비교 사진.(사잔=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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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노트8'과 LG전자의 'V30', 애플의 '아이폰X' 등 각사가 심혈을 기울여 선보인 3대 스마트폰이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들 신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서너달 동안 출시소식만 애타게 기다린 사람들도 있을 정도다. 3가지 제품의 비교를 통해 어떤 스마트폰이 내게 맞을지 알아보자.
◆OLED로 통일된 디스플레이, 크기는 갤럭시노트8이 제일 커= 3대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가장 큰 특징은 지금까지 LCD를 고집해왔던 LG전자와 애플이 이번 제품부터 OLED를 사용했다는 점이다. 때문에 디스플레이의 특성은 동일하다고 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갤럭시노트8이 6.3인치로 가장 크고 V30은 6인치, 아이폰X는 5.8인치로 갤럭시S와 동일하다. 제품 크기 역시 갤럭시노트8는 6.40(세로) x 2.94(가로) x 0.34인치(두께)로 가장 크다. 아이폰X는 5.65 x 2.79 x 0.30인치로 아이폰8보다 조금 커졌다. V30은 5.97 x 2.97 x 0.29인치이다.

◆모두 듀얼 카메라 탑재, 프로세서는 차이 보여=갤럭시노트8과 아이폰X가 동일한 1200만 화소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다. V30에 탑재된 듀얼카메라는 하나는 1600만 화소, 다른 하나는 1300만 화소 광각 카메라를 탑재해 차별화했다.
전면카메라는 갤럭시노트8이 800만 화소를 사용해 가장 성능이 좋다. 아이폰X는 700만 화소지만 카메라 성능을 강화하기 위해 직접 설계한 이미지 시그널 프로세서(ISP)를 장착했고 V30은 500만 화소 모듈을 사용했다.

스마트폰의 두뇌라 불리는 프로세서의 경우, 아이폰X는 A11 바이오닉 칩을 탑재했고, 갤럭시노트8과 S8의 경우 퀄컴의 스냅드래곤 835를 적용했다. A11 바이오닉 칩은 두 개의 퍼포먼스 코어와 4개의 고효율 코어를 적용해 전작보다 속도가 25% 향상됐다.

◆방수·방진 등급 아이폰X가 제일 낮아= 아이폰X의 방수·방진 등급은 IP67등급으로 갤럭시노트8와 갤럭시S8, V30에 적용된 IP68등급보다 한단계 낮다. IP67등급은 1m 수심에서 30분간, IP68등급은 1.5m 수심에서 30분간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수준을 말한다.

저장용량은 서로 차이를 보인다. 갤럭시노트8의 경우 64·128·256GB, V30은 64·128GB로 출시된다. 두 제품 모두 외장 메모리 카드를 추가할 수 있다. 아이폰X의 저장용량은 64GB와 256GB 두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128GB 제품은 아예 출시하지 않는다.

갤럭시노트8과 V30의 배터리는 3300mAh, 갤럭시S8 플러스는 3500mAh다. 아이폰X는 2715mAh로 배터리 용량이 가자 적다. 아이폰X는 시리즈 처음으로 무선충전 기능을 적용한다. 갤럭시노트8과 V30은 기본 지원하는 기능이다.

가격은 ▲갤럭시노트8 930달러 ▲V30 750달러(미정) ▲갤럭시S8 749달러 ▲아이폰8·8+ 699달러·799달러 순이다.

갤럭시노트8과 아이폰X가 현재 판매중인 가운데 아이폰X는 오는 11월 3일 미국 등 주요 시장에 출시된다. 한국은 이번에도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됐고 이르면 12월 경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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