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위탁운영 계약은 롯데호텔의 운영 및 서비스 노하우를 백제역사 문화의 산실인 충남 부여군 소재 백제문화단지에 접목해 보다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공공시설 관리운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호텔롯데는 올해 말까지 인수?인계를 위한 운영준비 기간을 거쳐 내년 1월부터 20년간 실질적 관리 운영을 맡는다.
김정환 호텔롯데 대표이사는 “토종 브랜드로서는 최다인 25개의 호텔을 국내외에 운영하며 축적해 온 우수한 역량을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공동의 가치를 창출하는데 활용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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