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대한항공 "노조 파업 기간 여객기 전편 정상운항"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대한항공 이 조종사 노조가 파업을 예고한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여객기 전편을 정상 운항한다.

26일 대한항공은 조종사 노조가 추석 연휴기간 파업을 실행하더라도 화물편을 감편하고, 가용 인원을 총동원해 여객기를 전편 정상 운항하겠다고 밝혔다.
화물편의 경우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미주 10편, 유럽 3편, 중국 13편, 동남아 5편 등 총 31편을 감편해 가용 인력을 최대 확보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국내기업의 수출에 차질이 없도록 여객기 화물칸을 활용해 항공 화물을 최대한 수송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필수공익사업장으로 지정돼 있어 노조 파업시에도 국제선 80%, 국내선 50%(제주노선은 70%) 이상을 운항하도록 돼 있다.
한편, 임금 인상안을 놓고 사측과 대치중인 조종사노조는 추석 연휴 기간인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파업을 벌인다며 지난 20일 사측에 파업에 참여하는 396명의 명단을 전달했다.

노조는 2015년과 2016년 임금협상과 관련해 사측과 갈등을 벌이다 작년 2월20일부터 쟁의 행위에 돌입했다. 작년 12월에는 일주일간 파업을 벌였으며, 올 3월에는 2차파업을 계획했으나 파업 참여 인원이 줄어들면서 자진 철회했다.
대한항공 "노조 파업 기간 여객기 전편 정상운항"
AD
원본보기 아이콘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 굳건한 1위 뉴진스…유튜브 주간차트 정상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국내이슈

  • "제발 공짜로 가져가라" 호소에도 25년째 빈 별장…주인 누구길래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